[오토캠핑장] 인천 마리원 캠핑장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장을 자주 가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았던 캠핑장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EB%A7%88%EB%A6%AC%EC%9B%90%EC%BA%A0%ED%95%91%EC%9E%A5/place/36643760?c=15.00,0,0,0,dh&isCorrectAnswer=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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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짜는 2024년 10월 1일(화)~3일(목) (2박3일/오토캠핑)

여기는 2박 이상 예약이 되는 곳이였습니다. 이 부분 계획 잡으실 때 기억해 주세요~

 

딱 늦여름 날씨라고 예상하고 갔는데 막상 밤에는 너무 추워서 급하게 가을옷을 나가서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ㅜ

요즘 날씨 예측이 안됩니다 정말로~

 

 

여기서 처음으로 화로불도 피워보고 불멍도 처음 해봐서 재밌었습니다.

예약사이트 위치는 숲3번이구요!

제가 싹 둘러봤는데 여기가 뷰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자리가 좁아서 2인 커플이 사용하기 좋은 위치이고 가족 단위로 캠핑하시기에는 확실히 좁습니다.

마리원 캠핑장 숲3번 뷰

 

 

 

여기는 바로 앞에 보이는 저수지인데 걸어서 방문도 가능하구요.

낚시터 같은데 낮에 가서 사진 찍었는데 예쁘고 강아지도 있습니다 ㅎㅎ

 

 

사이트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가격은 제 생각엔 저렴했습니다.

2박에 11만원이였구요.

여기는 옆에 차를 세워두는 자리는 아니고 짐을 풀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식이고 뷰가 좋다는 말은 언덕이라서 짐은 조금 나르셔야 합니다!(위치마다 주차방식이 다름)

마리원 캠핑장 숲3번 위치

 

마리원 캠핑장-숲3번-화롯불

 

2박 3일 캠핑은 처음이라서 2일차에 낮부터 처음 해보는 장작불도 태우고 여기다가 마시멜로부터 과자란 과자는 다 구어봤습니다.

군고구마도 구워먹고 정말 장작불이 캠핑이유 100%인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밤에 여기는 저수지 앞이고 숲 속이라서 확실히 쌀쌀합니다. 바람도 엄청 불고요~

 

저녁밥

 

항상 캠핑장을 가면 저녁식사 결정이 제일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ㅠㅠ

이번에는 곱창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밀키트나 팩으로 구성된 제품이 조리도 쉽고 치우기도 쉬워서 자주 저녁으로 결정으로 고르는 것 같습니다~

 

 

시설

• 전반적으로 깨끗함
• 화장실, 세면대, 개수대 신식은 아니지만 관리를 잘해서 깨끗
• 온수도 잘 나옴
• 사이트별 전기시설도 잘 됨

 

사이트-숲3번

 

• 작은 공간으로 커플캠 추천
• 사이트간 간격이 좁아서 옆 텐트 소리가 정말 잘 들림
• 매너타임은 다들 너무 잘 지켜주심(사장님이 자주 돌아다니심 굿)

 

캠핑장 총 평

저수지뷰 정말 맘에 들고 확실히 숲이라서 쌀쌀합니다. 하지만 다시 꼭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을 못 찍어 본문에서 언급은 안 했는데 여기는 만화책이랑 보드게임 몇 개? 구비가 되서 가져다가 볼 수 도 있는데 사장님이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하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작은 외부반입 불가이고 마리원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간간히 캠핑장 후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