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오토캠핑을 경험해 봤는데 간단히 다녀온 곳 정보전달 및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다녀온 날짜는 2024년 8월 10일(토) ~ 11(일)로 한 여름이였습니다.(1박 2일/오토캠핑)
첫 캠핑이다보니 한 여름에는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 도전했습니다.
여러분 폭염에 캠핑은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재밌게 다녀 오기는 했습니다.
예약한 사이트는 숲속-10번 사이트로 대략적으로 숲사이트 중에 중간에 위치한 곳이구요.
조용하게 있고 싶어서 숲속 사이트 라인으로 끝에 위치해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사이트들이 붙어 있어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숲속-10번 사이트 / 금액은 75,000원)
아래 보이는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저 방향으로 매점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파쇄석 사이트도 저 쪽 방향이구요.
아래 사진은 위에 사진 기준으로 뒤를 돌아서면 나오는 숲속 사이트가 모여있는 곳, 그리고 저 통로를 통해서 캠핑텐트부터 각종 짐들은 수레로 직접 나르셔서 세팅 하면 됩니다. 가져오신 웨건으로 옮기셔도 되고 캠핑장에서 제공하는 수레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한 여름만 아니면 짐 옮기는 것이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 캠핑이라서 정신없이 찍은 사진 중에 정보로 드릴 만한것 찾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흡연장소인데 주차장 한 편에 있구요. 바로 앞에 세면, 개수대, 화장실이 한 컨테이너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물도 잘 나오고 온수도 잘 나오고 괜찮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사이트에 찍은 사진이구요.
이 정도면 괜찮은 뷰라고 생각합니다. 앞사이트도 신경쓰지 않는 위치에 있고 주변 둘러보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사이트끼리 좀 붙어 있는 편이라서 옆사이트 대화내용이 다 들리는 수준이긴한데 매너타임 때 다들 조용히 잘 지내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옆으로 여러 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붙어 있죠ㅎㅎ
개인적으로는 밤이 맘에 들어었습니다.
통로마다 라이트 설치도 해주셔서 예쁘게 어둡구요.
다들 조용조용히 지내셔서 잘 쉬다 온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숲속사이트는 벌레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기향, 모기약, 모기채 등 다 챙겨 가셔요!!
시설
-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 있음
- 화장실, 세면대, 개수대 모두 깨끗함
- 온수도 잘 나옴
- 사이트별로 전기시설 설비 잘 됨
사이트
- 우리 위치는 앞에 사이트보다 높게 있어서 뷰감상에 전혀 지장 없는 위치(숲10번)
- 사이트간 간격이 좁은 편(대화소리가 다 들림)
- 매너타임은 잘 지켰던 날
캠핑장 총 평
숲이라서 확실히 그늘은 좋고~ 습한 건 8월이니까 당연한 것이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따로 연락드릴 이슈 없이 잘 관리 되어 있고~조용히 잘 쉬다 왔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되면 다른 계절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맨 줄 사이트로 예약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조금 더 조용하고 분리된 위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간간히 캠핑장 가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블루문캠핑장 홈페이지 주소인데 혹시 몰라서 남겨드립니다.
저는 네이버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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