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머니 모시고 사람이 없는 시간에 맞춰서 순천에 예쁘다고 소문난 카페에 드라이브겸 방문해서 커피랑 디저트를 먹고 왔습니다. 순천만 관광지 바로 앞에 위치한 '순천만487' 카페인데요. 이름 속 숫자 의미는 주소지가 순천만길 487이여서 그렇게 작명한 거 같더라고요. 들어가는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 깔끔하고 예쁜 곳이었습니다. 건물 앞에 야외 테라스가 존재하고 가운데에는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습니다. 날씨 풀리면 가족이랑 함께 야외에서 커피 먹으로 다시 올 생각입니다. 그리고 순천만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라서 가는 길, 돌아가는 길 드라이브로 안성맞춤! QR코드를 찍고 안으로 들어서면 고급진 인테리어가 눈에 띄더라고요. 어머니가 외관에 비해서 내부가 정말 멋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입구..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광양 중마동에 친구와 방문할 일이 있어서 일을 보고 프랜차이즈 카페 말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꼭꼭 숨어 있는 신상 카페를 찾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중마동에 위치한 카페 오월은 주중 오후 치고 사람이 조금 있었지만 붐빌 정도는 아니라서 편히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깔끔한 건물에 통유리로 둘러싸여서 답답하지 않은 카페였습니다. 내부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톤의 환한 실내이고 통유리 덕분에 채광이 좋았습니다. 바닥이 카펫은 아닌데 일반 바닥이 아닌 디자인이라서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오월에 메뉴는 제가 좋아하는 콜드브루부터 오월슈페너, 각종 에이드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_^ 커피잔이 특이하게 실험실 비커? 모양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