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돈카츠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 맛집 방문은 매우 설레었습니다. 성수에 위치한 이곳은 본점이면서 점심때마다 웨이팅이 생기는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성수역 주변이 아닌 오히려 뚝섬역 주변에 가까운 곳이라서 그곳을 오가다가 몇 번 본 적 있던 장소입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의 여파로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돈카츠 맛집 오레노카츠 후기 공유해드립니다.
기본정보
-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7 1층 102호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번호: 02-499-0323
- 예약불가
- 배달/포장 가능
- 주차가능(뒷편)
식당의 규모는 조그마한 로드샵 크기면서 입구부터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가진 돈카츠 집이었습니다. 상호 로고도 귀여운 언덕 위에 집이네요 ㅎ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점심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주문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 인테리어에 비해 내부는 평범한 돈카츠집 인테리어였습니다.
메뉴판 공유해 드립니다. 주요 음식 사진들이 메뉴판에 실려있어서 주문하기에 편했고 저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체다 크림치즈 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일반 분식집 돈카츠에 비해서 조금 높은 편이었고 이 돈카츠 집은 푸드인 코리아랑 생생정보통에 출현한 맛집이라고 하네요 ㅎ 그래서 더욱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돈카츠가 나왔습니다.
돈카츠가 소스에 적셔졌는데도 바삭함과 육즙의 풍부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체다 소스는 기름진 돈카츠랑 어울리면 사실 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하는 맛이었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일반적인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돈카츠와는 다른 맛이였습니다. 사실 요즘 네이버나 카카오 후기를 보면 작업이 심해서 믿을 수가 없는데 여기는 찐으로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먹다가 조금 느끼함을 느낀다면 장국과 샐러드로 리프레쉬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역시 돈카츠엔 장국이죠 ㅎㅎ
요즘 가게들이 작은 공간에서 테이블을 놓다 보니 조금은 자리가 협소한 느낌이 있었지만 맛으로 찍어 누르는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뚝섬 주변 가실 일 생기시면 점심시간에 한 번쯤은 방문해서 맛있는 돈카츠 드셔 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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