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작지만 미쉐린(미슐랭)에서 인정받은 중식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길거리에 무심한 듯 위치한 이곳은 19년도부터 꾸준히 미슐랭 식당으로 인정받고 블루리본 등 매우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을 꼭 하고 가야지 무리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23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15~17:00)
- 휴무: 명정
- 대표번호: 070-5035-8878
- 주차장 없음
- 실외 화장실
- 예약가능 / 포장 가능
- 제로 페이 가능
- 회원제 운영 - 모든 음식 20% 할인
정말 길거리에 작은 중식당처럼 생겼고 입구 벽면에 붙어 있는 무수한 인증스티커들이 눈에 띄는 곳이었습니다. 주방은 요리를 만드시는 세프님들이 분주했고 테이블은 꽉 차 있었습니다.
저는 주변에 일 보러 왔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 전 예약 없이 갔지만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멘보샤 먹으러 가보라는 지인의 소개로 와서 가자마자 메뉴판과 주변 테이블 음식을 스캔하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가격으로 주문을 했고 가격이 미슐랭 맛집이라서 제법 가격대가 있었습니다.
추천 메뉴인 멘보샤(일반가: 25,000원)와 다른 손님분들이 모두 드시고 계시던 대게살 볶음(일반가: 35,000원) 그리고 해물짬뽕(일반가: 1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대게살 볶음은 주문 넣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홀서빙 직원분이 고추기름을 섞지 말고 조금씩 그대로 떠서 먹으라고 해서 접시에 옮겨서 먹었습니다. 맛은 매우 훌륭!
두 번째로 멘보샤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새우맛보다는 고기완자와 같은 느낌에 간이 센 멘보샤였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육즙?과 기름이 많이 나와서 고소하고 진한 멘보샤의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물짬뽕이 나왔습니다.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색 국물의 짬뽕입니다. 새우, 조개, 오징어 등 해물과 돼지고기까지 들어간 풍성한 짬뽕이었습니다.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채소의 시원한 맛도 느껴졌습니다. 사실 다른 중식당에서 파는 짬뽕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짬뽕보다는 이런 짬뽕이 더 좋더라고요ㅎㅎ
저는 모든 음식을 일반 가격으로 지불을 했지만 자주 올 계획이 있다면 회원가입비 3만 원을 내고 회원가로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진진은 서교동에 4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매우 유명한 왕육성 세프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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